올해 오키나와의 바다는 언제부터 즐길 수 있을까? 인기 해변과 오키나와의 바다 놀이를 소개합니다!
목차
오키나와의 바다를 120% 즐기자!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현이다.
규슈보다 훨씬 남서쪽에 위치한 외딴 섬이라는 환경이 오키나와현의 특징으로 남국의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국내이기 때문에 여권은 물론 여권도 필요 없다.
현재는 오키나와현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하나로 꼽히지만, 과거에는 류큐 왕국으로서 일본과는 다른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현대에도 그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본토와는 다른 풍토를 짙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오키나와 관광 여행의 메인 콘텐츠라고 하면 남국 특유의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꼽을 수 있다.
오키나와는 수많은 매력을 가진 땅이지만, 역시 바다를 빼놓고는 오키나와 관광을 이야기할 수 없다.
이번에는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키나와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개천절은 언제?

바다를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할 것은 바다 개방 시기다.
해변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바다를 느낄 수 있지만, 모처럼 오키나와까지 왔으니 해수욕을 즐기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해수욕 시즌이 아닌 시기에 여행을 떠나면 해수욕을 즐길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일본 본토에서는 큐슈에서 도호쿠까지 다소 차이는 있지만 많은 지역이 6~7월에 해수욕 시즌이 시작되어 8월 말까지 해수욕 시즌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오키나와도 마찬가지인가 하면, 사실 그렇지 않다.
오키나와는 본토와 달리 전 지역이 아열대 기후에 속해 연중 기온이 본토와는 전혀 다른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20℃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일 년 내내 반팔을 입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그래서 오키나와에서는 무려 3월이라는 이른 시기에 개장을 맞이한다.
그리고 10월 중순경까지 해수욕 시즌이 이어지기 때문에 일 년 중 절반이 넘는 긴 기간 동안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여름 기간뿐만 아니라 해수욕을 목적으로 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오키나와의 관광 인기를 뒷받침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다.
오키나와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기

그렇다면 개항 시즌이 아니면 오키나와의 바다를 즐길 수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그렇지 않다.
오키나와의 바다는 푸르고 맑은 투명도가 특징이며,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수욕이 금지되는 시즌에도 액티비티 등에 참여하면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
액티비티는 기본적으로 사계절 내내 진행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현지 거주 스태프도 추천한다! 오키나와 본섬의 추천 해변 10선

오키나와에는 매력적인 섬이 많지만, 역시 여행의 왕도로 꼽히는 것은 현청 소재지인 나하시가 있는 오키나와 본섬일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사회 정세의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키나와 본섬을 방문했다.
그런 오키나와 본섬 여행에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해변 선택이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큰 외딴섬인 오키나와 본섬은 지형상 섬 곳곳에 해변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해변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해변을 가야 할지 몰라 헤매기 일쑤다.
그래서 여기서는 여행지에서 길을 잃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현지에 거주하는 스태프들이 추천하는 추천 해변 10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세자코 해변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세자쿠지마라는 섬에 위치한 인기 해변인 세자쿠지마 해변이다.
오키나와 본섬의 해변을 표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섬?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자쿠시마는 오키나와 본섬과 인접해 있으며 세자쿠 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총 길이 762m에 달하는 세저대교는 차로 쉽게 오갈 수 있어 부담 없이 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나하공항에서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타고 '허다 IC'까지 이동해 나고 시내 방면으로 바닷가 길을 따라가자.
다리를 건너면 길을 따라 섬 뒤편으로 가면 세자코 해변까지 갈 수 있다.
오키나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관광 시즌에는 인기 있는 해변이 혼잡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세바닥 해변은 약 800m에 걸쳐 펼쳐진 롱 비치로, 그 넓이 덕분에 관광 시즌에도 사람이 붐비는 일이 없다.
물론 해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아름다움은 이미 정평이 나있고, 섬의 서쪽 끝에 위치해 있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최적의 위치라고 할 수 있다.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이 있고, 감시원도 상주하고 있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하고 싶은 해변이다.
만자 비치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오키나와 본섬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만자모(万座毛)를 바라볼 수 있는 경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자비치입니다.
오키나와 자동차도로 '야가 IC'에서 내리면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만자 해변은 환경부가 선정하는 '쾌적 해수욕장 백선'에서 특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런 높은 평가를 받은 해변은 현내에서도 3곳 밖에 없다.
환경부가 보증하는 유료 해변으로, 바다 속에 아름다운 산호가 펼쳐져 있는 뛰어난 위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해변이기 때문에 항상 잘 정돈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도 놀기 좋은 위치에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액티비티도 다양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해변으로 손꼽힌다.
코우리 비치

세 번째로 소개할 코우리 해변은 세바닥 해변과 마찬가지로 다리를 통해 갈 수 있는 섬인 코우리섬에 위치한 인기 해변이다.
오키나와 자동차도로 '허다 IC'에서 국도 58호선을 북상해 현도 110호선으로 접어들면 고우리대교라는 다리에 도착한다.
총 길이가 1960미터에 달해 일본 국내에서 무료로 건널 수 있는 다리 중 가장 긴 코우리의 다리를 건너면 코우리섬 입구에 코우리 해변이 펼쳐져 있다.
수심이 얕고 여름에는 해파리 방지망이 설치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 이 해변의 특징이며, 고우리 블루라 불리는 바다의 푸르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해수욕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비롯해 주변에 주차장과 기념품 가게가 모여 있어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단, 본섬 내에서도 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하는 해변인 만큼 여름방학 기간 등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밤이 되면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시간대별로 다른 표정을 보러 가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알라하 비치

현대의 오키나와는 류큐 왕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부분과 미국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섞여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미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해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북계곡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에 있는 알라하 해변이다.
나하공항에서 국도 58호선을 타고 북상하여 키타니미나미 교차로를 좌회전, 끝자락에서 우회전하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다.
인디언 오크호라는 대형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가 상징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바다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의 위치는 해외 못지않다.
화장실, 샤워실, 사물함, 매점, 해파리 방지망, 안전요원 등 해변에 갖춰야 할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비큐를 즐기기에도 인기 있는 해변이니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잔물결 해변

잔파 해변은 진정한 절경 명소로 손꼽히는 잔파 곶 근처에 위치해 해변에서 곶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하공항에서 국도 58호선을 따라 나고 방면으로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해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과 인접한 해변이라 이용료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기피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변은 잘 정비되어 있고, 마주한 바다는 맑고 푸른빛으로 반짝인다.
그리고 주변이 사탕수수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 잔파비치의 특징으로, 계절에 따라 바닷바람을 맞은 사탕수수밭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풍경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잔파 곶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잔파 비치의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곶에는 상징적으로 백亜의 등대가 세워져 있으며, 등대에 오르면 장엄한 동중국해를 한눈에 바라보며 오키나와의 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문 비치

오키나와 본섬은 섬이라고 해도 매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섬 내에는 인기 있는 관광 지역이 여러 곳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온나손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바로 문비치다.
문비치는 접근성도 좋아 나하공항에서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경유해 이시카와 IC에서 하차 후 서해안 방면으로 향하는 루트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문비치라는 이름은 아치형으로 아름답게 호를 그리는 해변의 모양을 가리키는데, 자연 해변이지만 인위적으로 조성된 듯한 아름다운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해변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것도 이 곳의 매력이다.
바쁜 일정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여행길에도 문비치를 방문하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문비치를 여행 계획에 포함시켜 럭셔리한 시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리온 ECO 미라 SUN 비치

다음은 오키나와 본섬 중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신설 해변을 소개하겠습니다.
2010년 토요미성시에 인공해변으로 조성된 오리온 ECO美らSUN해변은 총 길이 700m에 달하는 거대한 사이즈가 하나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공해수욕장답게 도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잘 정비된 환경이 이 해변의 매력이다.
나하공항에서 국도 331호선의 고로쿠 바이패스를 타고 남쪽으로 15분 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바다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토요사키 해변공원이라는 공원과 인접해 있어 공원 산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바비큐 장소로도 인기가 많으며, 빈손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인 해변에서의 바비큐를 맛보는 것은 어떨까.
선셋 비치

동서남북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오키나와 중에서도 인기 있는 해변이 많은 방향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서해안이다.
서해안에서는 남국의 태양이 수평선으로 지는 석양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낭만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일몰을 보기에 가장 좋은 해변으로 꼽히는 곳이 북곡에 위치한 선셋 비치다.
나하공항에서 국도 58호선을 타고 북상한 후 미하마 교차로를 좌회전하는 루트로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다.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라는 명소와 인접해 있어 눈에 잘 띄어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
찬란한 태양이 동중국해로 서서히 사라지기 직전, 오키나와의 바다는 불타는 듯한 선명한 주황색으로 물든다.
이런 절경을 선셋 비치에서 바라보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또한 일몰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밤 시간대의 별빛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해변이라고 할 수 있다.
고릴라 찹

다음으로 소개할 고릴라 찹은 특정 큰 바위의 통칭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릴라 찹은 사키모토부 해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정확히 소개할 곳은 사키모토부 해변이지만, 상징인 바위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유명한 미라우미 수족관 바로 옆에 있으며, 나하공항에서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경유해 '허다 IC'에서 하차한 후 길을 따라 가면 도착할 수 있다.
해변은 조류가 잔잔하고 안전하며, 고릴라 찹 주변에는 많은 양의 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스노클링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며, 초보자가 처음 스노클링에 도전하기에도 추천할 만한 해변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니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해변 중 하나다.
아사산 비치

오키나와 본섬 남동부에 위치한 아자산산비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 해변이다.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구다카섬으로 가는 페리가 운행되는 안자마항과 인접해 있으며, 오키나와 자동차도로 '남풍원북 IC'에서 하차 후 국도 329호선, 331호선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하얗게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것은 물론이고, 수영 구역이 넓게 확보되어 있는 것도 아사산 비치의 매력 중 하나다.
오키나와의 해변은 관광 성수기인 여름방학 등에는 인구 밀도가 높아져 여유롭게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비교적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사산 해변은 각종 해양 액티비티가 활발하게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가스나 숯을 사용할 수 있어 바비큐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갈 수 있는 이도(離島)의 절경 해변 5곳

오키나와현은 700개에 가까운 섬들이 넓은 해역에 흩어져 형성된 현으로, 섬과 섬은 같은 현에 속해 있으면서도 수백 킬로미터의 먼 거리를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은 기본적으로 한 섬에만 머물러서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쉽게 오갈 수 있는 섬과 섬이 존재하며, 특히 오키나와 본섬에서 일부 낙도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다음은 오키나와 본섬에서 갈 수 있는 외딴섬에 위치한 절경 해변 5곳을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구메지마・하테노하마

쿠메지마에서 크루징 투어 등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하테노하마(波濤の浜)는 메네하마, 나카노하마, 하티누하마 세 개의 무인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현내의 수많은 해변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미관을 자랑하며, 미세한 산호 조각에서 유래한 순백의 모래가 쌓여있는 해변의 풍경은 환상적이다.
하테 해변으로 가는 투어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의 액티비티와 세트로 구성된 투어가 많아 인기가 높다.
하테 해변의 바다는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며, 해저 경관이 매우 맑은 것이 특징이다.
스노클링 등의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면 열대어, 산호, 바다거북 등 아름다운 바다 속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크루징이라고 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크루징이다.
이왕 구메지마까지 왔으니 한 걸음 더 나아가 하테노하마까지 가보는 것은 어떨까.
慶良間渡嘉敷島・阿波連ビーチ

이어서 와카시키섬의 메인 해변인 아아연(阿波連)해변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와련 해변은 약 800m에 달하는 긴 해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광활한 위치는 남쪽 땅에 왔다는 여행의 설렘을 크게 불러일으킬 것이다.
慶良間諸島의 바다는 케라마 블루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푸르른 바다를 품고 있으며, 그 푸른 바다에 면한 롱 비치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아와련해변은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해변이 아니라 완만한 활 모양으로 곡선을 그리는 모양 덕분에 파도가 잔잔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지형뿐만 아니라 해수욕에 적합한 지형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가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바다 속에는 수많은 산호와 열대어들이 서식하고 있어 그 아름다움에 숨이 멎을 듯이 아름답다.
화장실과 매점도 완비되어 있고, 액티비티도 많이 열리는 해변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하고 싶은 해변 중 하나이다.
慶良間渡嘉敷島・토카시리 해변

이어서 도카시키 섬에서 또 다른 도카시키 해변을 소개하겠습니다.
도가시구스 해변은 아와련 해변과 마찬가지로 케라마 블루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지만, 그 외에도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도가시히사쿠 해변은 현내에서도 손꼽히는 바다거북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하얗고 고운 모래와 잔잔한 파도가 바다거북이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바다 속을 헤엄치는 것은 물론, 모래사장에 정착해 살고 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할 수 있는 해변이다.
도카시키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길도 잘 보이고 접근성이 좋은 점도 이 해변의 매력이다.
자마미 섬・코자마미 해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해변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자마미섬에 있는 고자마미 해변이다.
이 해변은 외국인을 위한 여행 가이드인 미슐랭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산호에서 유래한 백사장인 코랄 샌드가 약 3㎞에 걸쳐 이어지는 롱 비치로, 햇볕이 비추면 백사장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반짝임을 보여준다.
수질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경라마 제도에서도 손꼽히는 투명도를 자랑하며, 파도가 치는 곳에서도 열대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해수욕이 어려운 나이의 어린 아이들도 오키나와 특유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많이 볼 수 있다.
항구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라는 점만 주의해야 하며, 열사병이 우려되는 한여름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미즈노시마・미즈노비치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본섬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만 가면 갈 수 있는 외딴 섬, 미나마 섬에 있는 미나마 해변을 소개합니다.
미즈나 해변은 섬의 메인 해변으로, 배가 도착하는 부두 옆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에 대한 불안감이 전혀 없다.
미즈나섬 주변 해역은 산호가 풍부한 지형으로, 산호의 수질 정화 작용이 효과를 발휘해 맑은 바다가 특징이다.
또한 미즈나 해변은 모래의 질이 매우 좋아 맨발로 걷다 보면 고운 모래가 발을 쓰다듬어 주는 기분 좋은 감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오키나와의 해변 중에는 샌들 등을 준비하지 않으면 모래가 아파서 걷기 힘든 곳도 있지만, 미즈나 해변은 그런 걱정이 전혀 없다.
해파리 방수망이 있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감시원도 상주하고 있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는 환경이다.
어쨌든 인기 있는 해변인 만큼 관광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오키나와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액티비티 8선

지금까지의 소개를 통해 오키나와의 주요 해변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매력적인 해변이 많이 존재하지만, 일정이 한정된 관광 여행이라면 위의 해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궁금해지는 것은 해변에서 즐기는 방법일 것이다.
물론 해수욕이나 해변 빗질만으로도 오키나와의 바다를 맛볼 수 있지만, 좀 더 깊게 오키나와를 맛보고 싶다면 각종 액티비티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는 오키나와 여행에서 꼭 체험해보고 싶은 액티비티 8가지를 선정했으니, 순서대로 체크해 보자.
스노클링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해양 액티비티는 스노클링으로, 스노클을 착용한 채 아름다운 바다에서 유영을 즐기는 스노클링이다.
스노클은 수중 안경과 호흡용 튜브가 세트로 된 도구로, 이를 착용하면 수면에서 얼굴을 들지 않고도 숨을 쉴 수 있다.
바닷물을 신경 쓰지 않고 눈을 뜨고 바다 속 경치를 볼 수 있으며, 오키나와 바다의 투명함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발에 지느러미를 달면 수중에서의 추진력이 크게 증가해 맨몸으로 헤엄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계절에도 래쉬가드나 잠수복을 착용하면 추위를 느끼지 않고 참가할 수 있으니 꼭 참가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키나와 온나손/약 2.5시간】당일 예약 OK! 푸른 동굴 보트 스노클링 투어☆ 먹이주기 체험 포함 <사진&동영상 무료/샤워/주차장 완비>(No.3)開始時間9:00-11:30 / 11:00-13:30 / 13:00-15:30 / 15:00-17:30필요한 시간약 2.5시간4,000엔
오키나와 온나손/반나절】1組貸切!3歳から楽しめるカヤック&青の洞窟シュノーケリングツアー《当日予約OK》子連れ旅行に大人気(No.36)【沖縄恩納村/半日】1組貸切!3歳から楽しめるカヤック&青の洞窟シュノーケリングツアー《当日予約OK》(No.36開始時間:9:00 / 10:30 / 14:00 / 15:00필요한 시간약 3시간7,900엔
다이빙

스노클링과 쌍벽을 이루는 다이빙은 스노클링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빙은 산소통을 짊어지고 레귤레이터를 착용하고 그 외 다양한 장비를 착용한 후 더 깊은 바다로 잠수한다.
해수면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통해 호흡하는 스노클링과 달리, 이곳은 산소탱크 덕분에 숨을 쉴 필요가 없다.
원래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는 활동이지만, 오키나와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오키나와의 바다와 하나가 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은 꼭 한 번 맛보길 바란다.
오키나와 푸른 동굴】당일 예약 OK!보트 체험 다이빙 투어☆《고화질 GoPro 촬영 사진 & 동영상 첨부》대흥분의 먹이주기 체험 포함 (No.2)開始時間9:00-11:30 / 11:00-13:30 / 13:00-15:30 / 15:00-17:30필요한 시간약 2.5시간16,000엔
바다 카약

카약은 카누와 같은 작은 배를 일컫는 말로, 2인까지 탑승할 수 있고 노를 이용해 조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들을 이용해 배를 조종한다고 하면 난이도가 높을 것 같고 체력이 많이 소모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씨카약의 참가 장벽은 그리 높지 않다.
카약은 그 구조상 제어가 매우 쉬운 선박으로 전복이 잘 일어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성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노를 저을 수 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탑승하기 때문에 전복 시에도 수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수면에 가까운 위치에서 차분하게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다른 액티비티와는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掲載中止】【온나무라(본섬 북부 개최)】내해와 외해에 도전! 경험자를 위한 씨카약 투어《사진 데이터 무료 증정》(No.126)開始時間:8:45-10:45 / 10:45-12:45 / 12:45-14:45필요한 시간약 2시간5,500엔
오키나와 본섬 온나손 / 1組貸切】専属ガイド付き☆シーカヤック&南国ホワイトビーチで熱帯魚シュノーケリングツアー《当日予約OK!2歳から参加可能》(No.86)(No.86開始時間:9:00 / 10:30 / 14:00 / 15:00필요한 시간약 2.5~3시간9,500엔
SUP

SUP는 스탠드업 패들보드의 약자로, 대형 서핑보드 또는 SUP 전용 보드 위에 직접 서서 패들을 이용해 바다를 노 젓는 활동이다.
보드 위에 서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보드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SUP는 하와이에서 탄생한 액티비티로, 보드 한 장으로 바닷물 위에 서는 평소에는 하지 않는 동작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높은 피트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해변에서 보면 마치 바닷가에 직접 서 있는 듯한 그림이 연출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SNS에 올릴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시간대에 액티비티가 열리는 것도 SUP의 매력으로, 일출, 일몰, 별이 빛나는 밤하늘 등 다양한 위치에서 최고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온나무라(본섬 북부)/약 1.5시간】당일 예약 OK! 1팀 대절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SUP 크루징 투어☆온수샤워/탈의실 완비/주차장 무료(No.91)開始時間:8:30 / 10:30 / 13:30 / 15:30필요한 시간소요시간: 약 1.5시간5,900엔
본섬 북부/억슈가와 개최/약 2.5시간】오키나와에서 4종류의 나무를 모두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이곳뿐! 겨울철 한정 맹그로브 SUP 크루징 투어《온수 샤워&탈의실 완비/사진 촬영&주차장 무료》(No.115)開始時間:9:00 / 14:00필요한 시간약 2.5~3시간4,800엔
패러세일링

오키나와의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바다와 바다 속을 즐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패러세일링은 고속으로 달리는 모터보트에 낙하산을 달고 그 힘으로 하늘을 날아오르는 활동이다.
숙련된 강사의 완벽한 지원 아래 진행되는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안전이 철저히 보장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다.
패러세일링을 타고 오키나와의 푸른 하늘을 날아오르면 상공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육지, 바다, 하늘의 3곳의 경치를 모두 둘러보면 오키나와 관광의 추억이 더욱 깊고 생생하게 남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겨울 특별 SALE【2월〜11월 한정】푸른 동굴 스노클링 & 사운드 패러세일링 코스♪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만끽☆(No.118)開始時間:9:15 / 10:00 / 11:15 / 11:30필요한 시간약 3.5시간12,400엔
겨울 특별 SALE【오키나와/서해안】2월〜11월 한정☆4세부터OK!음악을 들으며 즐기는 절경 사운드 패러세일링★높이 60m/120m/200m 선택 가능(No.116)開始時間:10:00 / 11:30 / 13:30 / 15:00필요한 시간소요시간: 약 1.5시간6,500엔
해양 스포츠

휴양지답게 오키나와의 바다를 하이텐션으로 즐기고 싶다면 해양 스포츠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해양 스포츠는 바나나보트, 마린 제트 등의 액티비티를 일컫는 말로, 빠른 속도로 바다를 질주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양 스포츠는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손꼽히는 리조트 지역인 온나손 주변 등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는 상쾌함 그 자체다!
이 밖에도 마블, 플라이보드 등 다양한 종류의 해양 스포츠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도전해 볼 수 있다.
해변에서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 놀고 싶다면 해양 스포츠의 모든 종목을 정복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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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코우리지마 앞바다】팬다이빙★코우리지마 앞바다에 잠들어 있는 전장 약 100m의 침몰선 다이빙!USS 에몬스호에서 다이빙을 하자(No.103)開始時間:7:00-12:00필요한 시간약 5시간25,000엔
비치 요가

인도의 종교 문화에 뿌리를 둔 요가는 일본에서도 널리 보급된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전문 교실부터 공민관 등의 시설에서 간단한 강좌까지 폭넓게 도전의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도전해 본 적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요가를 오키나와 본섬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오키나와 본섬이다.
요가에 대해 난해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비치요가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다.
대자연 속에서 요가를 시도하면 더욱 깊은 휴식을 얻을 수 있으니, 우선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키나와・나하】나하시 유일의 해변 '파도 위 해변'에서 모닝 요가 또는 선셋 요가 체험《요가 매트 무료 대여》(No.121)開始時間8:30-9:30 / 17:00-18:00(17:30-18:30)필요한 시간약 1시간3,500엔
포토투어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은 한 번 보면 두 번 다시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추억으로 뇌리에 각인될 것이다.
하지만, 모처럼 방문한 오키나와의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 전문가의 손길로 고퀄리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투어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포토투어는 인어 체험, 드론 촬영, 별빛 사진 등 다양한 이색 플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즐기면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한 고공 촬영, 사진에 반영하기 어려운 별빛을 배경으로 한 촬영 등 전문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테크니컬한 촬영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포토투어를 통해 최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요약

이번에는 오키나와 여행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오키나와 본섬의 추천 해변과 액티비티 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쨌든 선택의 폭이 넓어 헤매기 쉬운 오키나와 여행은 사전에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여행의 포인트다.
여행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후회 없이 오키나와 본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 글에서 소개한 정보를 충분히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